2025 EPL여름이적시장 중간 정리

올해 EPL 여름 이적시장은 크게 두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구간은 6월 1일(일)~6월 10일(화), 그리고 두 번째 구간은 **6월 16일(월)~9월 1일(월) 밤 7시(영국 시간)**까지였습니다

 

전체 동향 요약

• 총 지출액이 **2조 원 규모(£2 billion)**에 달하며, 역대급 시장 규모를 기록
• 일부 클럽은 전략적으로 큰 액수를 투자하며 스쿼드 구성을 본격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빅클럽 이적 정리

리버풀 (Liverpool)

• 영입: 플로리안 비르츠(£116m), 휴고 에키티케(£79m), 밀로스 케르케즈(£40m) 
• 방출: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 £65.5m),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 £8m), 자렐 콴사(바이어 레버쿠젠, £35m) 

아스널 (Arsenal)

• 영입: 케파 아리사발라가(£5m), 마르틴 주비멘디(£55.8m), 노니 마두에케(£48m), 빅토르 죄커레스 등
• 방출: 키에런 티어니, 토마스 파티 등 
• 아스널은 순지출(net spend)에서 리버풀을 앞서 £185.7m를 기록하며 지출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anchester United)

• 영입: 브라이언 음부무(£71m), 마테우스 쿠냐(£62.5m), 벤자민 세스코 등 
• 이적 소문: 가르나초의 이적 추진 중, 재정적 유연성이 목표 
• 순지출 약 £131.5m, 아직 매출은 거의 없음 

첼시 (Chelsea)

• 영입: 조아오 페드로(£60m), 에스테바우(£56m), 제이미 Gitens 등 
• 방출: 노니 마두에케, 케파 등, 스털링 등도 시장에 나와 있음 

맨체스터 시티 (Man City)

• 영입: 라얀 아이트 누리(£31m), 티야니 레이젠더스(£46.6m), 라얀 체르키(£34m), 마커스 베틴넬리(£2m), 스베레 뉘판(£12.5m), 제임스 트레포드(£27m) 
• 방출: 케빈 데브라이너, 카일 워커 등 

토트넘 (Tottenham)

• 영입: 마티스 텔(£30m), 모하메드 쿠두스(£55m) 
• 방출: 손흥민(MLS LAFC) 

뉴캐슬 (Newcastle United)

• 방출: 제이콥 램지(아스톤 빌라, £40m)
• 영입: 앤서니 엘랑가(£55m) 

타 클럽 동향

• 웨스트햄: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 (£32.8m) 
• 에버턴: 톰 킹 골키퍼 영입, 청소년 보강, 브리안드 후드헤드 등 영입 시도 
• 리버풀, 맨유 등 구단들은 수비 보강 (예: 마크 구에히, 지오반니 레오니)에 주력 중 
• 스트링글링 관련 이적 루머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

마무리 

2025년 EPL 이적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과 함께, 전략적 리빌딩이 돋보였던 시즌이었어요. 특히 아스널의 공격적 투자는 눈에 띄었고, 리버풀과 맨유도 빅네임 영입에 거침이 없었죠.

반면, 첼시와 맨시티는 영입과 방출을 통한 밸런스 조절에 집중했습니다.